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1일 새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승우(55)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유남영(47)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를 각각 임명키로 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승우 금감위 부위원장 내정자는 행시 22회 출신으로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겸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유남영 인권위 상임위원 내정자는 사시 24회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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