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우리 5년간 몰래데이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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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선진(33)이 오는 1월 27일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밝혔다.
이선진은 21일 오후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신랑과의 만남과 연애, 결혼에 이른 과정을 설명했다.
이선진, 김성태 커플은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며 주례는 ‘부활’의 박찬홍PD가, 사회는 연기자 류진이, 김명민이 축시를 낭송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선진은 지난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모델과 함께 연기자로 활약했으며 김성태씨와는 7년 전 연기자와 매니저로 만났다가 5년 여 교제를 끝으로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발리로 다녀온 후 서울 논현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