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과 은행주에 이어 보험주들이 반등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차기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으로 증권과 은행주가 반등한 데 이어 보험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이들 금융주 3인방은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며 3% 이상 상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시가총액이 비교적 큰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이 4%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며 보험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경우 맥쿼리증권과 리만브라더스, CLSK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5곳을 통한 순매수 금액이 330억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동부화재와 현대해상도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보험회사들이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부문에서 벗어나 장기보험으로 성장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현대해상의 주가상승여력을 20%로 평가하고 단기추천종목으로 편입했습니다. 한화증권도 메리츠화재에 대해 지금의 주가보다 30% 정도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