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의 미국 현지법인인 OTIU는 지난 11월 16일 유타주정부 자원관리국에 비츄맨(중질원유) 상업생산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였으며, 현지시간 12월 20일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생산승인을 획득한 광구는 2007년 3월 유타 주정부로부터 획득한 광구로, 전체 보유 광구의 일부분에 불과하나 도로의 접근성 등 관련 인프라가 우수하고, 오일샌드가 지표면에 집중 분포되어 있어 채굴이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한국기술산업의 미국 지주회사인 KTIA가 인수계약을 체결한 웸코사의 광구와도 인접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이번 Asphalt Ridge 광구에 대한 상업생산 승인 획득으로 계획된 상업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