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씨엠(www.i3cm.com)은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인터넷TV(IPTV) 단말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내 3성급 호텔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E방' 서비스용이다.

납품하는 제품은 IP셋톱박스와 네트워크PC,LCD TV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도물량은 12만대이며 3년에 걸쳐 1억5860만달러 상당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쓰리씨엠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중국법인 심천성연과기유한공사가 차이나텔레콤의 IPTV 사업에 참여해 수주한 것이다.

쓰리씨엠 중국법인은 하시,하이얼 등 중국 제조업체로부터 장비를 공급받아 납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