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이달 말까지 'MCM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전','연말연시 명품 선물 기획전','인터파크 럭셔리 선물용 아이템 이벤트' 등을 통해 명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88만3000원짜리 '페레가모 여성용 숄더백'을 66만3690원에 판매하고 'MCM 코너장식 남성 반지갑'은 33% 할인한 7만원에 내놓는다.

또 오는 31일까지 '2007 가전 결산' 기획전을 열고 냉장고 세탁기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을 최대 20% 싸게 판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제화 및 디자이너 슈즈 20대 브랜드 마감 세일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

미소페의 부츠와 솔로이스트 부츠를 정가보다 50% 할인한 7만90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브랜드 의류 이월 제품을 최대 86% 할인하는 '파워 브랜드 세일'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힙합 브랜드로 유명한 MF의 '코듀로이 남성 코트'를 86% 할인한 3만9000원에,JOFF의 '여성 코듀로이 5부 팬츠'는 77% 저렴한 9000원에 각각 내놓는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H몰(www.hamll.com)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상품 51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는 '현대백화점관 애프터 세일전'을 진행한다.

'엄브로 남성다운 재킷'을 정상가보다 30% 낮은 12만7000원에 내놓고 퀸사이즈 대진침대는 20% 할인한 57만3000원에 판매한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www.njoyny.com)에서는 이달 말까지 얼반 아웃피터스,미네통카,스티브 매든과 같은 의류 인기 브랜드를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GS이숍(www.gseshop.co.kr)과 CJ몰(www.CJmall.com)도 연말까지 각각 '2007 최후의 세일','패션의류ㆍ잡화 최종가전'을 열고 관련 제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내놓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