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겨울새'가 자체최고시청율을 또다시 경신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겨울새' 24회는 1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9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3.0%보다 0.5%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근 도현(이태곤)과 영은(박선영)의 예전 관계가 시댁측에 알려지면서 갈등이 고조돼 결국 영은이 가출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25회에는 경우(윤상현)는 환자 진료도 받지 않고 영은을 찾으러 다니고 이 모습을 본 강여사(박원숙)는 혈압이 오른다.

정회장(장용)을 찾아간 경우는 영은을 찾아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정회장은 이제 경우를 믿을 수 없다며 인연을 끝내자고 한다.

결혼식을 올린뒤 영은이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들은 도현은 영은이 갈 만한 곳을 찾아보겠다며 진아(황정음)을 혼자 호텔방으로 올려 보내고, 급기아 진아는 파혼을 결심한다.

한편, 이날 방송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로 인해 한시간 늦은 밤 10시 45분이 방송돼 결방인 줄 알았던 시청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