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현뉴타운사업 지구 내 염리2구역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에서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염리2구역 5만1576㎡에 대해 디자인 다양화를 조건으로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평균 용적률 235%가 적용돼 최고 25층 이하 평균 16층 이하 아파트 736세대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위원회는 또 광진구 노유동 48-2 일대 능동로 6지구 9374㎡에 대해 계획구역 변경안을 가결하고 용산구민회관 이적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안, 은평구 역촌동 17-1 일대 역촌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각각 수정가결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