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재근,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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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재근(45)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12일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장재근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재근은 이날 오전 2시47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동료 선후배들과 술을 마신 뒤 크라이슬러 승용차를 몰고 약 500m 가량을 운전하다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장재근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094%로 면허 정지조치 됐다.
장재근은 경찰조사에서 "선후배 모임에서 소주 3잔을 마신 뒤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가대표팀 육상코치를 맡고 있는 장재근은 현역시절 1982년과 1986년 아시안게임 남자 육상 200m에서 금메달 따내며 '아시아의 스플린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이번 음주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 강남 경찰서는 12일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장재근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재근은 이날 오전 2시47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동료 선후배들과 술을 마신 뒤 크라이슬러 승용차를 몰고 약 500m 가량을 운전하다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장재근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094%로 면허 정지조치 됐다.
장재근은 경찰조사에서 "선후배 모임에서 소주 3잔을 마신 뒤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가대표팀 육상코치를 맡고 있는 장재근은 현역시절 1982년과 1986년 아시안게임 남자 육상 200m에서 금메달 따내며 '아시아의 스플린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이번 음주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