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2.13 10:01
수정2007.12.13 10:01
펀드가입자 10명 가운데 1명은 원금손실을 경험했고, 원금손실 책임은 시장과 경제상황이라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이 지난 10월 펀드에 가입한 25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펀드 가입자의 투자 성향 및 구매 행태 분석'에 따르면 원금소실을 경험한 응답자는 전체의 11.7%에 달했고, 원금손실의 책임이 본인이라는 응답은 17.7%에 불과한 반면 시장과 경제상황이라는 응답은 56.4%에 이르렀습니다.
또 완전 판매를 위해서는 투자목적과 투자기간의 확인, 다양한 상품추천, 시장 전망 등에 대한 서비스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향후 펀드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는 비율은 35.5%였고, 평균 약 1천292만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