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담배㈜가 내년 1월 5종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우리담배는 다음달 20~30대를 타깃으로 한 레귤러 담배와 40~50대를 겨냥한 수퍼슬림형 담배를 타르별로 세분화한 5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회장은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기 보다는 기존 흡연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담배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측은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내년 말까지 미국과 중동, 호주, 필리핀 등에 총 2천60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