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내 관광 성수기인 10월에 외국인 여행 입국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일반여행수입이 3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일반여행수입은 5억631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0% 늘었다.

이는 같은 10월을 기준으로 할 경우 2000년 10월의 5억7520만달러 이후 7년만에 최고치에 해당하며 다른 달까지 포함할 경우 2003년 12월의 5억8320만달러 이후 46개월만에 가장 좋은 실적이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