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대비 7500원(3.54%)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막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의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몰리면서 전날의 하락률을 만회했다.

유한양행은 전날 셀트리온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항체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으로 개발하는 항체치료제는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TNF-alpha'를 억제하는 항체로, 유한양행이 지난 5년 동안 자체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