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창업한 사업체 10곳 중 3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00년 1월에 신규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만3천22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년 동안 37.3%는 문을 닫았고,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전체의 62.7%였습니다. 또, 7년간 사업을 유지한 비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94.2%)이었고 사업서비스업(74.9%), 부동산임대업(68.2%), 보건 및 사회복지업(59.3%) 등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