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2935억 규모 발전설비공사 수주 소식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11일 오전 9시58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4.05%(5000원)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연속 하락해 이 기간동안 15% 가까이 떨어졌지만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KSPC(Kepco SPC Power Corp.)로부터 2935억5500만원 규모의 필리핀 세부(Cebu) 발전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