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케이코리아는 신규 게임개발과 운영자금 320억원 조달을 위해 2746만7810주의 기명식 보통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공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21일이며, 지난 4일 감자 결정에 따라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10주가 동일 액면 1주로 병합된다.

배정대상은 계열사인 와이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윤영석 대표이사(최대주주), 김경덕씨(회사임원) 등 32인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 목적은 신규 게임개발 등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자금(80억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운영자금(24억원) 확보에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