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급등세를 기록했던 채권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5년물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7일 종가에 비해 0.05%포인트 상승한 연 6.12%를 기록중입니다. 3년물(+0.06%)과 10년물(+0.06%)도 상승세에 동참하면서 각각 연 6.12%와 6.0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CD금리는 지난주 모처럼만에 보합세를 그대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지난주 금통위 직후 열린 이성태 총재의 브리핑 내용이 여전히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주(11일)로 예정된 미국 FRB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