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고향 연고 구단인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KIA는 7일 서재응과 계약금 8억원과 연봉 5억원,옵션 2억원 등 총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재응은 내년 시즌 호랑이 군단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창용(31)은 3년간 최대 500만달러(약 45억원)를 받는 조건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했다.

기본 2년에 옵션 1년 등 총 3년간이며 내년 30만달러,2009년 50만달러를 받고 2010년째는 2년간 성적 여하에 따라 구단과 임창용 측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