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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외국인 이틀째 '사자'..차익 순매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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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외국인들이 이틀째 대규모 매수에 나서고 있다.

    6일 오후 1시35분 현재 외국인들은 선물 시장에서 2517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외국인들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면서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시각 현재 프로그램은 150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로는 3493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전날에도 3000계약 넘는 선물을 사들이면서 장 후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매수였다는 점에서 이는 신규 매수로 추정된다. 이날 미결제약정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선물 외국인들의 신규 매수는 그 자체가 상승신호"라면서 "신규매수가 지속될 경우 지수선물의 기술적 저항선(257P)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이틀간 쉬었던 외국인들이 다시 '기조적인 사자'에 나선 것이라면 아직 순매수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경우 베이시스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익 프로그램 순매수가 당분간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현재 선물 스프레드 가격으로 볼때 다음주 있을 선물옵션동시만기일에 차익 매수 유입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12월물과 3월물간의 가격차인 스프레드가 그다지 높은 상태도 아니지만 과거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도 아니라고 지적.

    추가 상승 여력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매수 롤오버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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