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4일만에 반등...지속 여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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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로 끊임없이 추락하던 은행주들이 6일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동반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3% 오른 318.25를 기록하고 있다. 4일만에 반등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2% 이상 오르는 강세고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이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중심의 금융지주회사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3.19% 급등하고 있고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2%대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은행주들의 강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은행업종을 48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8억원, 기관은 1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예금 이탈, 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 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 등으로 은행들의 순익 하락이 예상된다며 은행주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냈었다.
별다른 주가 상승 촉매가 없다는 것이 의견이 우세한 실정이어서, 이날의 반등세가 더 이어질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3% 오른 318.25를 기록하고 있다. 4일만에 반등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2% 이상 오르는 강세고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이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중심의 금융지주회사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3.19% 급등하고 있고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2%대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은행주들의 강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은행업종을 48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8억원, 기관은 1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예금 이탈, 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 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 등으로 은행들의 순익 하락이 예상된다며 은행주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냈었다.
별다른 주가 상승 촉매가 없다는 것이 의견이 우세한 실정이어서, 이날의 반등세가 더 이어질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