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초강세다.

5일 오후 2시 2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보다 5.50%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10만원대에 안착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크다. 같은 시각 맥쿼리, 도이치증권, 리만브라더스, JP모간증권을 통해 37만6000여주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4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13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LG전자가 4분기에 휴대폰 2250만대 판매와 영업이익률 7~8%라는 자체 전망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실제 판매량과 이익률은 전망치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