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LG전자, 4분기 휴대폰 실적 예상치 충족할 듯-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일 우리투자증권은 3G폰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휴대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12월 휴대폰 제조업들의 재고조정이 예상돼 11월 대비 출하대수가 대폭 감소할 전망이나, 10월과 11월 양호한 수출과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 등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휴대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휴대폰 수출의 경우 고가폰과 저가폰이 고르게 증가했고, 지역적으로 선진시장과 동유럽, 중국 등 이머징마켓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가의 3G폰 판매가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11월 내수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신제품 출하 부진으로 전월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실적은 출하대수는 4690만대, 영업이익률이 8.1%를 기록할 것이며, LG전자는 각각 2420만대, 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12월 휴대폰 제조업들의 재고조정이 예상돼 11월 대비 출하대수가 대폭 감소할 전망이나, 10월과 11월 양호한 수출과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 등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휴대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휴대폰 수출의 경우 고가폰과 저가폰이 고르게 증가했고, 지역적으로 선진시장과 동유럽, 중국 등 이머징마켓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가의 3G폰 판매가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11월 내수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신제품 출하 부진으로 전월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실적은 출하대수는 4690만대, 영업이익률이 8.1%를 기록할 것이며, LG전자는 각각 2420만대, 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