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헨 재보험사가 법률비용 보험 등 전문 보험사를 통해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사비네 멘데 ERGO(뭔헨재보험 계열 원수보험사) 홍보담당은 지난 29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성장률이 5%정도로 상당히 번영하는 국가이며 여러가지 경험상 경제가 번영하면 보험가입률 증가, 잠재력이 높다"며 "전문보험 중심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국에 진출 하기전에 리서치 결과 한국은 변호사 인원은 적고 법률비용은 높아 고객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뭔헨 재보험사는 법률비용 전문보험사인 DAS 코리아를 그린화재와 CJ홈쇼핑 등과 제휴해 아시아지역에선 한국에 처음 설립, 아시아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DKV(뭔헨재보험 계열 건강보험사)도 내년 상반기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슈테펜 라이히 DKV 홍보담당은 "의료기술 개발 등으로 건강관련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보험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수익성도 높은 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 고객들은 건강보험 분야에 많이 가입하지 않아 본인부담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