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인도 현지법인인 미래에셋인도자산운용이 인도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인도자산운용은 내년 1월께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등 신상품을 내놓고 인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국내 운용사가 해외에 운용사를 세우고 현지에서 펀드를 설정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인도증시 투자비율이 높은 펀드 위주로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