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월요일 단 하루동안 MBC FM4U(91.9MHz) 라디오 DJ들이 서로 자리를 바꿔 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Familyday' 행사를 실시했다.

'Familyday'는 한해동안 MBC 라디오를 애청해주신 청취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매년 창사기념일에 즈음하여 연중행사로 실시하는 MBC 라디오만의 축제로서, 각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진행자들이 기존에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하루동안 다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겨서 새로운 청취자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아침 7시 '굿모닝FM'을 시작으로 '성시경의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가 끝나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의 DJ들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서현진, 이문세, 김기덕, 정선희, 윤종신, 김현철, 배철수, 강인, 조정린, 붐, 성시경 등의 DJ들의 목소리를 이날 하루만큼은 다른 시간대에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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