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기존 범용 발광다이오드(LED)보다 50% 이상 밝은 '2.5 칸델라(cd) LED'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기는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 PMP 등 중소형 액정표시장치의 광원용으로 현재 주로 사용하는 1.5∼1.7 칸델라(cd) 급 LED보다 최고 40∼50% 이상 밝지만 소비전력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칸델라는 빛의 밝기 단위이며 1.7 cd LED가 약 50개 사용되는 14인치 노트북에 2.5 cd LED를 적용하면 LED 사용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