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의 리더 신연아 "우리 부부사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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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마마가 전국투어 공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7일, KBS 2 TV <윤도현의 러브레터-겨울 이야기 특집>편에 출연한 빅마마는 "데뷔 후 5년동안, 12월은 항상 빡빡한 공연 스케줄 때문에 사생활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털어놓자 윤도현은 "나야말로 10년째다"라며 장난기 넘치는 대꾸를 던져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빅마마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인천에서,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28,29일은 서울 올림픽 홀에서, 마지막 날인 31일은 부산에서 공연을 갖게 되는데, 이에 대해 빅마마의 유일한 유부녀이자 리더인 신연아는 "작년까지도 잘 이해해주던 남편이 올해엔 유독 섭섭한 태도를 보여서 큰 일이다. 올해 31일도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는데, 현재의 우리 부부 사이, 위험하다"며 농담 섞인 하소연을 던졌다.
빅마마의 신연아는 연하의 미남 프랑스인 남편 알렉스와 결혼 2년차를 지나고 있다.
한편, 빅마마는 이 날, 녹화분에서 4집의 히트곡 <배반>과 지난 9월 소극장 콘서트에서 선보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트로트 메들리, 그리고 연말 공연에서 선보일 비밀의 깜짝 댄스곡들을 공개해,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 날 녹화분은 오는 12월 7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