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급등..'공항면세점 입점 시기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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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내년 공항면세점 입점으로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 속에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9시4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4.57% 오른 2만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2008년은 호텔신라의 사업구조가 실질적인 변화를 겪는 시기"라며 "상반기 인천공항 면세점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홈플러스와의 제과사업, 호텔예약서비스 등 신규사업 진행이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공항 면세점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69% 성장한 5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 503억원은 보수적인 추정으로, 내년 신규사업 가이던스의 구체적인 발표에 따라 기존 예상보다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8일 오전9시4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4.57% 오른 2만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2008년은 호텔신라의 사업구조가 실질적인 변화를 겪는 시기"라며 "상반기 인천공항 면세점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홈플러스와의 제과사업, 호텔예약서비스 등 신규사업 진행이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공항 면세점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69% 성장한 5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 503억원은 보수적인 추정으로, 내년 신규사업 가이던스의 구체적인 발표에 따라 기존 예상보다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