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전문 배우' 탤런트 임호가 클럽 바텐더로 변신했다.

케이블TV 스토리온의 '토크&시티'에 게스트로 출연한 탤런트 임호가 국내 유명 클럽의 바텐더에게 연말 클럽 파티에 어울리는 칵테일 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것.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드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던 임호는 자신도 해 보겠다며 즉석 제안해 직접 현장에서 칵테일을 만들며 바텐더 실습에 나섰다.

바텐더의 설명에 따라 라임을 으깨며 칵테일을 만드는 임호에게 MC 하유미가 "꼭 저녁 준비하며 마늘 빻는 주부 같다"고 놀리자 임호는 "우리 자기는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야?"라며 주부 흉내(?)를 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사극 출연이 잦아 근엄한 ‘임금님’이미지의 임호는 "실제 성격은 장난꾸러기 같은 편으로, 근엄한 ‘왕’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이 날 임호와 세 MC들은 칵테일 뿐 아니라, 파티에 어울리는 음식과 실내 장식, 패션 등 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손쉽고 저렴하게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실내 장식 등을 만드는 법을 공개해, 연말 파티를 앞둔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유미, 남궁선, 김효진 세 미녀 MC가 진행하는 여성을 위한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토크&시티'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