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전국 흥분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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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국민의 염원을 담은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정·재계도 여수 유치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여수'라는 소리가 울려펴지자 전국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깁니다.
"여수가 될지 몰랐는데 되서 너무 좋아요. 여수 가본적 있는데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인데 유치되서 시끄럽고 재밌는 도시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커요"
특히 철야응원전까지 했던 여수 시민들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눕니다.
정계인사들의 쏟아지는 축하 메세지와 함께 모처럼 재계도 화색이 만연합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경제올림픽으로 일반 스포츠 행사보다 훨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행사입니다. 이런 행사는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한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세계에 알려 우리기업의 세계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까지 여수세계박람회를 응원한 전국민의 염원이 이뤄낸 결과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