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을 비롯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글로벌 대표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봉쥬르 그레이트 이머징 주식형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 브릭스 4개국에 아프리카 대륙의 선두주자인 남아공과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한국을 투자대상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 측면에서도 각국별 투자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정,분산과 집중을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운용은 신한BNPP투신운용에서 담당하고 국가별 자산배분은 BNP파리바 본사의 이머징 투자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실시한다.

A형의 경우 선취수수료 1%,신탁보수 2.06% 등 모두 3.06%의 보수를 받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