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이문식이 남다른 술버릇을 공개해 화제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이문식은 술 주사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내 술버릇은 도벽(?)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한 것.

술 취한 날이면 집 안에 물건이 하나 둘 씩 늘어나 있었다고.

이에 출연진들이 무슨 물건들인지 묻자, “뭐 가게 간판 같은 것들이 방 안에 있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 중 이문식도 깜짝 놀란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벤치’라고.

이문식은 “이제는 나이가 드니 물건을 옮기기가 힘들어 술버릇이 바뀌었다”며 최근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술버릇을 공개, 또 다시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26일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