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대전 사상 최고의 시상금 1억원의 미술대전에 출품된 작품을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11월 26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 출품된 작품은 국내 최다 미술품 판매 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에서 경매를 통하여 구입이 가능하다.

포털아트측은 인터넷 미술대전에 출품한 작품 20점씩을 매일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경매>를 통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미술대전에 출품된 작품 중 송석인, 이인재, 오현철 화백 등의 작품은 12월 2일 밤 11시40분에 방영되는 MBC 드라마 “옥션하우스”(제10회)에도 소개되기도 한다. 특히 Mono Print (한장만 있는 판화, 판화 채색) 작가로 제1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오현철 작품은 대부분 소개되고, 그의 화실이 옥션하우스에서 소개된다.

포털아트 김범훈대표는 “인터넷 미술대전이지만, 각종 공모전을 통하여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 작품들이 대부분이고, 특히 공개적으로 미술품 애호가의 평가로 수상작이 결정되기 때문에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며 “MBC 옥션하우스 측에서도 바로 알아보고 10회 드라마에 사용할 작품으로 이들 작품들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 출품한 화가는 ‘세종대 호남대 창원대 성신여대 제주대 강사를 역임한’ 임갑재,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수상’ 송석인, ‘2007년 MBC 금강 미술대전 특선’ 신기, ‘한국여성미술대전(2005년) 우수상’ 김성이, ‘제16회 한국여성 미술 공모전 금상수상’ 현서정,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수상’ 김영남 등 20여 작가가 11월 23일 현재 10여점씩의 작품을 출품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은 타 대전과는 달리, 10점 이상의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수상작품이 아니라 수상 작가를 선발한다.

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은 1월말까지 진행된다. 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 출품을 하고자 하는 작가는 10점 이상의 작품을 2008년 1월 20일까지 포털아트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 출품 문의 및 상담 : 02-567-1890 / www.porart.com 1:1 게시판)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은 수상자의 선정 방법이 기타 미술대전과는 다르다. 출품한 화가 작품을 하루에 한 점씩 인터넷 경매로 판매하고, ‘시상금외에’ 작품 판매 대금의 약80%를 작가에게 지불하며, 미술품 애호가로부터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을 출품한 작가를 수상작가로 선정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www.porart.com 공지 게시판 참조)

포털아트 관계자는 “아직은 초기라서 출품한 화가가 많지 않아 비교적 많은 추천을 받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며 “며칠 전부터 출품자가 늘어나고 출품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남보다 먼저 출품해서 경매대열에 참여하고, 점수가 낮을 경우 추가로 좋은 작품을 출품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포털아트는 좋은 작품을 창작하는 화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서, 3달에 한번씩 시상금 1억원의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포털아트 김대표는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은 특정 심사위원이 없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전 미술품 애호가가 투표에 의하여 수상 작가를 선정하기 때문에, 미술대전에 비리 자체가 있을 수가 없다.”며 “대한미국 인터넷 미술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다른 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것도 중요하지만, 작품성이 좋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미술품 애호가는 단돈 10만원을 내고 작품을 구입하여도 작품대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그 어떠한 평론가나 심사위원 보다 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모든 임직원에게 늘 하는 말이 ‘구매자는 정확하다. 구매자는 옳다.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가 구매자보다 잘 알 수는 없다. 우리가 얼마나 적게 틀리도록 노력하는 것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작품을 구입하는 분들이 심사를 하는 것은 정확하다고 보아야 한다. 때문에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서 수상을 하는 경우 영예는 물론이고, 그 결과가 작품가격에 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부까지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