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7거래일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일보다 3.31%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약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 15% 이상 주가가 빠졌으나 이날 상승 반전했다.

부국증권은 이날 삼성테크윈에 대해 최근 과도한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상의 여유가 생겼고 장기적인 고성장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예상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까지 디지털카메라 부분의 낮아진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인범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핵심사업부문인 디지털카메라의 중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