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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인 고산, 이소연 "김연아 선수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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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 이소연씨가 24일 오후 8시(현지시각 14:30) 러시아 모스크바 얼음궁전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를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고산, 이소연은 "최선을 다하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세계정상을 지켜가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17.군포 수리고)는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가볍게 금메달을 꿰차고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70점을 따냈다.

    이에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3.50점)를 합쳐 총점 197.20점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 선수의 이번 경기 점수는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 이후 한 시즌 2개 그랑프리 대회에 연속 우승한 김연아는 2년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셈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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