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JF PRO(주)‥"알찬 문화 콘텐츠로 방송서비스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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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JF PRO㈜(대표 송정우)는 2002년 설립된 드라마 및 교양 프로그램 전문 프로덕션이다.
지난달 말 종영한 여성 취업정보 프로그램 MBC '아름다운 도전'과 기독교방송의 CCM(현대기독교음악) 순위 프로그램 등을 제작했다.
연예기획 및 매니지먼트 사업,의류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꾸준하게 내실을 키웠던 이 회사가 재도약을 선언했다.
소규모 프로덕션을 차례로 인수합병(M&A)하는 등 '몸집 키우기'에 나선 것이다.
송정우 대표는 "규모를 키우고 체제를 재정비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인수합병의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방송 콘텐츠 제작도 구상 중이다.
15년간 해외생활을 했던 송 대표는 "글로벌 감각과 국내 문화콘텐츠를 조합해 동양문화권,특히 중국을 겨냥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고 "개인적으로는 단편영화를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작품성 위주의 영화 제작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F PRO㈜의 지향점은 수익창출이 아닌 문화 콘텐츠 발굴이다.
송 대표는 "방송 시장이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친 나머지 내실 없이 경쟁만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알찬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TV방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F PRO㈜의 임원 및 직원들의 경력은 이채롭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 립씨는 SBS프로덕션 제작본부장,부동산경제TV 대표이사를 거쳤고,조유진 연출가는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조연출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날' 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
이 밖에 KBS 코미디작가 공채 1기 출신의 최성호 고문작가,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제작한 박종호 제작실장,SBS '생활의 달인'의 최제남 작가가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JF PRO㈜(대표 송정우)는 2002년 설립된 드라마 및 교양 프로그램 전문 프로덕션이다.
지난달 말 종영한 여성 취업정보 프로그램 MBC '아름다운 도전'과 기독교방송의 CCM(현대기독교음악) 순위 프로그램 등을 제작했다.
연예기획 및 매니지먼트 사업,의류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꾸준하게 내실을 키웠던 이 회사가 재도약을 선언했다.
소규모 프로덕션을 차례로 인수합병(M&A)하는 등 '몸집 키우기'에 나선 것이다.
송정우 대표는 "규모를 키우고 체제를 재정비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인수합병의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방송 콘텐츠 제작도 구상 중이다.
15년간 해외생활을 했던 송 대표는 "글로벌 감각과 국내 문화콘텐츠를 조합해 동양문화권,특히 중국을 겨냥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고 "개인적으로는 단편영화를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작품성 위주의 영화 제작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F PRO㈜의 지향점은 수익창출이 아닌 문화 콘텐츠 발굴이다.
송 대표는 "방송 시장이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친 나머지 내실 없이 경쟁만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알찬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TV방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F PRO㈜의 임원 및 직원들의 경력은 이채롭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 립씨는 SBS프로덕션 제작본부장,부동산경제TV 대표이사를 거쳤고,조유진 연출가는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조연출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날' 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
이 밖에 KBS 코미디작가 공채 1기 출신의 최성호 고문작가,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제작한 박종호 제작실장,SBS '생활의 달인'의 최제남 작가가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