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으며 히트곡인 '뮤지컬'로 유명한 임상아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100분 토론'이 한나라당의 불참 선언으로 취소됨에 따라 긴급 편성된 파일럿 프로그램 '네버엔딩 스토리'가 방송됐다.

이날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직접 뉴욕으로 건너가 임상아를 찾았다. 임상아는 이날 방송에서 성공한 핸드백 디자이너로서의 모습과 미국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모습을 감춘 뒤 갖가지 소문에 시달렸던 임상아는 뉴욕 맨해튼에서 춤과 노래가 아닌 'Sang-A'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9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임상아는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해 최근 최고의 패션잡지 '보그'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헐리웃 유명 배우들이 그녀가 만든 가방을 들고 나와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미국에도 찜질방이 있어 자주가는데 함께할 친구가 없어 아쉽다"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임상아는 오 아니운서와 함께 삼겹살을 구우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네버엔딩스토리' 방송에서는 이재용, 김완태, 최윤영, 나경은, 서현진 MBC 아나운서들이 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를 찾아가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