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의 큰 사랑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집 앨범 타이틀곡 ‘소녀시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전국투어 팬 사인회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가는 곳마다 몰려든 팬들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사인회에서는 한꺼번에 몰려든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마비, 일시적으로 행사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22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펼쳐진 사인회에도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소녀시대의 뜨거운 열풍을 다시한번 실감케 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사인회를 통해 팬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3일 천안 미디어신나라, 24일 대전 미디어신나라, 12월 4일 창원 교보문고와 부산 서면 미디어신나라 등에서 전국투어 팬사인회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