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골프대회 둘째날] 이승호ㆍ이승만 3타 줄여 공동 8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남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2007월드컵골프대회 둘째날에도 순항했다.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이승만(27.테일러메이드)을 대표로 출전시킨 한국은 23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타를 줄였다.
한국은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첫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8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미국과는 4타차다.
첫날 7언더파를 쳤던 한국팀은 이날 '포섬'(한 팀 두 명의 선수가 볼 하나를 번갈아가며 치는 것) 방식이 생소한 탓인지 3언더파를 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도 한국은 아시아 6개 출전국 가운데 가장 좋은 순위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2002년 멕시코대회 때 최경주-허석호가 기록한 한국팀 역대 최고성적(3위) 경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부 위클리와 히스 슬로컴을 대표로 내세운 미국은 첫날 11언더파를 친 데 이어 이날 3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미국에 1타 뒤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외신종합>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이승만(27.테일러메이드)을 대표로 출전시킨 한국은 23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타를 줄였다.
한국은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첫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8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미국과는 4타차다.
첫날 7언더파를 쳤던 한국팀은 이날 '포섬'(한 팀 두 명의 선수가 볼 하나를 번갈아가며 치는 것) 방식이 생소한 탓인지 3언더파를 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도 한국은 아시아 6개 출전국 가운데 가장 좋은 순위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2002년 멕시코대회 때 최경주-허석호가 기록한 한국팀 역대 최고성적(3위) 경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부 위클리와 히스 슬로컴을 대표로 내세운 미국은 첫날 11언더파를 친 데 이어 이날 3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미국에 1타 뒤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