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 언론사를 통해 최진영의 열애설이 알려졌다.

상대는 이현영의 친언니인 이현경. 이현영은 CCM가수로 배우 강성진의 아내이기도 하다. 지난 2005년 6월 18일 배우 강성진과 이현영은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날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9월 지인의 소개도 만난 최진영과 이현경은 진지한 만남속에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다정스러운 이들의 데이트 모습이 목격되면서 10월부터 연예가에서는 이들의 핑크빛 열애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의 최측근도 이들의 교제 사실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현경보다 1살 연상인 최진영은 최진실의 친동생.

만약 이들의 열애설이 사실이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면 연예인 대가족이 탄생하는 셈이다.

최진영은 연기뿐만 아니라 지난 1999년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고, 2000년에는 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1996년 '깡패수업' 등 영화에도 출연 연기력을 뽑내기도 했었다. 최진영의 마음을 사랑을 채워준 이현경은 연극, 영화, TV드라마 등 많은 분야에서 연기력을 자랑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1994 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현경은 인기리에 종영된 MBC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에서 개성 뚜렷한 작가로 분해 연기를 펼친 바 있다.

19일 첫눈이 내린 올겨울 최진영ㆍ이현경에게는 어느해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기대해 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