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코스닥 상장기업간 신규 시설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이 공시한 신규 시설투자 총액은 1조4천4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이상 증가했습니다. 1사당 평균 투자금액 또한 253억원으로 지난해 137억원보다 85% 정도 늘어났습니다. 반면 신규 시설투자를 실시한 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정도 줄어들어 기업간 투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