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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김경준씨 송환 … 검찰, 인천공항서 압송ㆍ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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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의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BBK투자자문 전 대표 김경준씨(41)가 16일 한국에 도착했다.

    법무부와 검찰 호송팀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새벽 미국 연방구치소를 떠난 김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

    호송팀은 기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며 오후 6시8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횡령 혐의 등을 먼저 확인한 뒤 17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일단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후 BBK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이 후보와 주가 조작 간의 연관성,다스의 실소유주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김씨와 이 후보 간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다스가 김씨에 대해 제기한 사기 고소 사건과 도곡동땅 차명 의혹 등에 따른 이 후보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사건,이 후보를 주가 조작 혐의로 대통합민주신당이 고발한 사건 등도 일제히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특수1부장을 주임검사로 하고 특수1부 검사 2명과 금융조세조사1부 검사 2명,첨단범죄수사부 및 형사부 검사 등 검사 6명과 수사관들로 이뤄진 특별수사팀을 구성,고발인 조사 및 관련 자료 검토 등을 해왔다.

    김씨는 그동안 미국 현지 재판 과정 등에서 이 후보와의 연루설을 주장했고 관련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온 만큼 검찰의 수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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