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라인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대 스페셜' 마지막 시간을 갖는다.

라인업 멤버들은 여대생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일일 카운셀러로 변신했다.

그리고, 이어진 라인업 단합대회에서는 대결을 하느라 쌓인 그동안의 앙금을 풀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여대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깜짝 카메라와 희귀성씨 찾기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이야기인 ' 내 고민을 풀어줘!'.

여대에 온 이상 즐거움은 물론 여대생들의 고민까지 해결해주려는 멤버들은 고민상담소 천막으로 찾아온 여대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여대생들의 고민은 다양했다. "대학생임에도 불고하고 내 귀가시간은 11시! 엄하기만 한 아빠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이준기를 닮은 깜찍한 여대생 등장! 쌍꺼풀이 없어 슬픈 그녀의 성형고민!" "개성만점 터프 매력녀! 그녀의 고민은 거친 말투! " 등 한 여학생의 고민을 규라인과 용라인이 각각 상담하고 두 라인의 상담 중 더 마음에 드는 상담을 여학생이 선택하는 형식으로 방송은 진행된다.

선택받지 못한 라인은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찌릿찌릿 저주파치료기의 벌칙이 주어진다.

한편, 라인업 멤버들은 친목 도모를 위한 '제 1회 라인업 단합대회'로 MT를 떠났다.

규라인, 용라인이 모여 경치좋은 펜션으로 출발했지만, 그러나 녹화도중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일어났다.

라인을 바꾸고 싶다는 충격 리얼 카메라 공개된것. 1회때 충격적인 속마음을 들켰던 김구라와 새멤버 조원석, 그리고 김경민은 과연 현재 라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밖에 야자타임의 시간과 이경규가 이를 갈며 삶은 계란을 껍질째 씹어 먹은 사연등은 오는 17일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