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우리투자증권은 온미디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8800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온미디어는 법정 광고 시간을 넘어선 과도한 광고 영업으로 방송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바 있다"며 "향후 광고 영업이 법정 광고시간인 시간당 12분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익모멘텀을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 말까지 법정 광고시간을 준수한다는 것을 가정해 올해와 내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를 378원과 430원으로 5.9%와 12.5%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