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이색 도심공원 7곳 조성

경기도 고양시는 대화.식사.토당동 등 7곳 18만6천여㎡에 이색 도시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市)는 450억여원을 들여 덕양구 행신동 산 106의 8 14만6천여㎡에 토당 제1근린공원을 조성, 산책로와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광장,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10년말 개장할 계획이다.

또 일산서구 대화동 2316 대화 레포츠공원 인근 2만8천여㎡에 내년 10월말까지 농기계 보관창고, 원두막, 벼보리 재배원, 화훼원, 농사교육장 등이 갖춰져 주민들이 언제든지 주말농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사체험 공원이 만들어진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 말까지 민간이 개발하는 식사지구 1만2천여㎡에 모두 5곳의 어린이공원을 조성, 과학, 모험 등 특색있는 놀이터로 꾸며 개장하기로 했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