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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 상반기 매출 555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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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올 상반기(4~9월)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40.1% 증가한 55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했다.

    영업이익도 14.5% 증가한 3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15.3% 줄어든 25억원에 그쳤다.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전년 1분기에 특별이익이 반영됐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 침체에도 비비크림과 기능성 화장품 등이 인기를 모았으며 제약사업 부문에서도 수탁 제조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수익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프리미엄급 화장품 출시 등으로 올 매출 목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중국에 설립한 베이징콜마의 공장 설립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해외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한국콜마는 호전된 실적에 힘입어 1.65% 오른 4320원을 기록,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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