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올 영업익 245억 … 4배이상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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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데이터 통신장비업체인 씨모텍이 14일 코스닥시장에 첫발을 내디딘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3일 씨모텍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14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씨모텍은 지난해 매출 344억원,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이재만 대표는 "올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172.9% 증가한 94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22.0% 늘어난 245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지난달까지 매출이 747억원에 달하고 러시아와 스웨덴 등 해외 신규 수주금액도 840만달러에 이르고 있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모텍은 2003년 2월 세계 최초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2000 기반의 USB형 무선데이터모뎀을 개발한 이후 현재 USB모뎀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USB형 모뎀은 휴대폰처럼 개별 번호를 부여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라이터 크기의 소형 장비다.
국내 SK텔레콤과 KT,호주 텔스트라,미국 올텔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업자들이 주 고객사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는 13일 씨모텍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14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씨모텍은 지난해 매출 344억원,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이재만 대표는 "올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172.9% 증가한 94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22.0% 늘어난 245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지난달까지 매출이 747억원에 달하고 러시아와 스웨덴 등 해외 신규 수주금액도 840만달러에 이르고 있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모텍은 2003년 2월 세계 최초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2000 기반의 USB형 무선데이터모뎀을 개발한 이후 현재 USB모뎀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USB형 모뎀은 휴대폰처럼 개별 번호를 부여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라이터 크기의 소형 장비다.
국내 SK텔레콤과 KT,호주 텔스트라,미국 올텔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업자들이 주 고객사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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