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적인 가정에서 자란 며느리가 가부장적인 시집에서 겪는 고부간의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29.3%를 기록해 전날 24.7% 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16일 기록한 최고 기록 26.8%를 넘어선 수치로 이 추세대로 가면 30%대 진입은 무난 할 것으로 보여진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도 27.4%로 나타나 전회인 10일 25.5%보다 1.9%포인트 올랐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지난 7월28일 18.4%로 첫 방영 이후 횟수가 이어질수록인기도가 높아지는 등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주말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이수경, 김지훈 등 주연으로 현대식 며느리가 고부간의 갈등을 코믹하게 헤쳐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깍두기’는 AGB와 TNS에서 각각 11.5%, 11.0%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