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재석-나경은 커플의 결별설이 돌면서 '사실이다' '절대 그런일 없다' 의견 속에 이번에는 연인전선에 아무 이상이 없음이 명백히 밝혀졌다.

서로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의 커플룩이 네티즌들을 비롯 언론에 잡힌 것.

MBC '행복주식회사 만원의 행복'에서 동료 아나운서인 서현진 아나운서를 위해 깜짝 등장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연한 베이지톤의 상의를 입고 출연한 바 있다.

그런데, 유재석 또한 '무한도전' 촬영 중 바로 이 옷 입고 등장했다. 단지 색만 다를 뿐 어디를 보아도 똑같은 디자인의 옷.

가슴 부위가 인상적인 이 상의가 공교롭게 연인관계인 유재석과 나경은 따로 구입했을 리는 거의 확률이 0%에 가깝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평소 유재석-나경은 커플을 눈여겨 지켜보던 한 네티즌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의 눈썰미가 더욱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나경은은 출연 당시 서현진 아나운서를 대신하 하루동안 깜짝 대타로 활약 했는데, 연인인 유재석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PD의 질문에 부끄러워 하며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얘기는 했는데…" 라며 미소 짓기도 했었다.

한편,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패리스 힐튼도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물론 10일 저녁 방송된 '무한도전 대체에너지' 편으로 인해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무한도전 6인방의 좌충우돌 무한도전기에 10일에는 '아현동 마님'의 출연진 중 김형자를 비롯 고나은양까지 출연해 더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3.3%를 기록, 동시간대 방영된 KBS '스펀지' 10.0%와 SBS '라인업' 6.4%를 가뿐하게 따돌리며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