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3분기 누적매출 13% 증가 2911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외제약이 3분기에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외제약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986억원,영업이익은 36.4% 줄어든 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순이익은 23.6% 감소한 28억원이었다.
중외제약 측은 "주력 제품인 '가나톤''리바로''이미페넴' 등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났으나 시화공장 리모델링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비용 및 용역료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2911억원에 달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4.9% 감소했으나 경상이익은 0.9% 증가한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 매출은 전년보다 13% 이상 증가한 38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4분기부터는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중외제약은 2500원(4.50%) 하락한 5만3000원에 마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중외제약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986억원,영업이익은 36.4% 줄어든 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순이익은 23.6% 감소한 28억원이었다.
중외제약 측은 "주력 제품인 '가나톤''리바로''이미페넴' 등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났으나 시화공장 리모델링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비용 및 용역료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2911억원에 달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4.9% 감소했으나 경상이익은 0.9% 증가한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 매출은 전년보다 13% 이상 증가한 38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4분기부터는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중외제약은 2500원(4.50%) 하락한 5만3000원에 마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